가주 실업률 전국 최고
2013-03-23 (토) 12:00:00
캘리포니아의 실업률이 몇 개월째 9.8%의 수치에서 움직이지를 않고 있다. 지난 12월 실업률 조사에서 네바다와 로드 아일랜드보다는 낮았지만 2월 실업률에서는 전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일 연방 노동부가 밝힌 ‘2013년 2월 실업률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지난 4년 동안 처음으로 10% 아래인 9.8%를 기록한 11월 실업률 이래 같은 수치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3.3%라는 최저치를 기록한 노스 다코다주의 실업률에 비해 거의 3배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국의 2월 실업률인 7.7%보다도 높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에 집계된 통계는 텍스 기록은 물론 개개인의 급여 정보 등을 토대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실업률 감소가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그 동안 일자리 18만여 개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는 지난해 전국 평균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23만여 개의 일자리 증가세를 꾸준하게 보였지만 감소도 만만치 않아 결국 실업률을 크게 낮출 수는 없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