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철로에 누워 자살시도 헤이워드 커플

2013-03-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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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 지나갔지만 ‘무사’해 화제

지나가는 기차의 철로에 누워있었지만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난 커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커플은 20일 헤이워드 테니슨 애버뉴 근처 철로에 누워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기차가 달리는 방향으로 누워있었던 덕분에 큰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호세에서 새크라멘토로 운행하는 기차의 기관사는 커플을 목격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급정거했고 약 0.5마일 정도 지나 멈춰 섰다고 진술했다.

커플은 곧바로 도주했고, 기차가 지나갈 때 찢어진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상의가 현장에서 발견됐다.


기관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의를 탈의한 채 달아난 남자를 체포하고 정신과 시설에서 72시간 조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다른 방향으로 달아난 여성은 이날 현재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로 검거된 남성은 기차교통방해 및 선로 무단침입죄 등의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이화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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