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숫자는 늘어났지만 교회의 심각한 영적 침체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부활절에 오클랜드시청앞 광장에 함께 모여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회장인 이재석 목사(섬기는 교회)는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기도를 통해 영적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 교회와 가정이 회복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석 목사는 19일 이스트베이교협 임원들과 함께 오클랜드 오가네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간 교회당에서 가졌던 연합 예배장소를 시청광장으로 변경, 이날 모두 함께 모여 지역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교협은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기도의 불씨를 계속 살려나가기 위해 오는 5월 17일 찬양을 겸한 첫 기도회를 가질 계획이다. 부회장인 이동진 목사(새소망교회)와 신태환 목사(시온장로교회)도 “30여년 역사를 가진 이스트베이 지역교회가 영적인 부흥을 위해서는 함께 기도해야 한다”면서 기도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스트베이교협은 2세들의 영적 각성집회와 홀사모돕기를 위해 이번 여름에 북가주지역 교회 대항 친선골프대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대회 수익금은 2세와 홀사모를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총무인 김병직 목사(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는 북한의 변화와 탈북자를 위한 기도와 관심도 촉구했다.
이스트베이교협 주최의 부활절 연합 예배는 오는 31일(일) 오전6시 30분 오클랜드 시청앞 오가와 플라자에서 열린다. 이재석 목사가 설교를 하며 이의건 집사(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가 연합성가대의 찬양을 지휘한다.
<손수락 기자>
부활절 연합예배 등 교협 활동계획을 발표한 이스트베이교협 임원들, 왼쪽부터 김영일, 이동진 목사, 회장 이재석 목사, 신태환 목사, 총무 김병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