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래스틱 백’ 사용금지 확대

2013-03-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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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2일부터 산마테오카운티 시행

산마테오카운티 대다수 도시들은 플래스틱 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재활용가방을 이용하는 조례안을 4월22일부터 발효시킨다.

지구의 날(Earth Day)인 4월22일을 기해 플래스틱 백 사용을 금지하는 산브루노시는 이미 마켓마다 이 사실을 공고하며 소비자들을 계몽하고 있다. 지난해 통과된 조례안에 따르면 종이봉투 사용시 10센트를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이미 산호세 밀브레뿐 아니라 알라메다카운티도 플래스틱 백 금지법을 큰 혼란없이 시행하고 있다. 만일 이 조례안 시행을 따르지 않을 경우 마켓이나 상점에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산마테오카운티 헬스시스템은 상점들의 편의를 위해 리사이클 재활용백 공급업체 리스트를 웹사이트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 따르면 농산물, 육류, 의약품 등의 항목 구입시나 비영리단체인 굿윌(Goodwill)과 일부 식당에서는 플래스틱 백 사용이 허용된다.


플래스틱 백 금지안 발효에 동참하는 산마테오카운티 도시로는 벨몬트, 브리스번, 벌링게임, 콜마, 댈리시티, 이스트팔로알토, 포스터시티, 핼프문베이, 멘로파크, 밀브레, 퍼시피카, 포토라밸리, 레드우드 시티, 산카를로스, 산브루노, 사우스샌프란시스코 등이다. 이밖에 산마테오시는 6월6일, 우드사이드시는 자체 프로그램에 따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베이지역이 환경보호를 위해 플래스틱 백 사용을 금지를 확대시키고 있는 가운데 캠벨시도 19일 오후 시의원들과 모임을 갖고 법안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금지안은 오는 7월 투표로 결정되며 적어도 2014년에는 법안이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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