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건힐 소녀실종 1주년

2013-03-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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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라 라마 가족들, 찾을 때까지 포기 안해

1년전 실종된 모건힐 소녀 시에라 라마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라마양 실종 1주년을 맞아 수백명의 가족, 친지, 친구, 이웃 등이 16일 함께 모여 라마를 생각하고 그를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시에라를 찾자’라는 메세지가 담긴 풍선들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하루빨리 그의 행방을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시에라의 어머니 말린 라마씨는 “지난 1년간 너무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며 “아직까지 3만5,000달러의 현상금이 있으니 라마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꼭 경찰에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간인 수색대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버넷 초교에 모여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마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던 안톨린 가시아 토레스(21)는 다음달 4일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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