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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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원, 내년 예산안 통과

2013-03-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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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 차기 년도 예산안이 주 하원에서 통과됐다.
주 하원은 15일 370억 달러의 예산안을 찬성 101표, 반대 36표로 의결했다. 주 하원에서의 예산안 통과는 정당에 따라 찬반이 크게 엇갈렸으며 민주당 주도로 이뤄졌다. 예산안을 비난해 온 공화당은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이 많았다.
공화당 측은 특히 최근 몇 년간 세금 인상과 지출 예산 증가 부분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민주당은 경기 침체로 타격을 받는 시기에도 주의 미래를 위해 교육 예산 규모를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며 이번 정부 예산안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지난해와는 달리 세금 인상안이 포함돼 있지 않아 주목된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교통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한 휘발유세 인상은 이번 예산안과는 별도로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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