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워싱턴 DC에서 로큰롤(Rock ‘n’ Roll) 마라톤 대회가 열려 경기 시간 동안 도로 일부의 통행이 통제된다.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 마라톤으로 나눠 경기는 오전 7시 30분 컨스티튜션 애비뉴와 14번가에서 시작돼 알링턴 대교를 경유해 RFK 스타디움까지 진행된다.
경찰국에 따르면 경기 구간 일부 도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통행이 금지되며 오후 2시 10분께 제한이 모두 해제된다.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에 6천 명, 하프 코스에는 2만4천 명 등 약 3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 당국은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날 전철 운행을 평소와는 달리 오전 7시에서 오전 5시로 두 시간 앞당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