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학교 한인학생회(회장 안치의, 이하 학생회)가 오는 4월부터 무료 SAT강의를 실시한다.(본보 1월10일 A3면 참조)
이번 무료 SAT강의는 SV한인회(회장 나기봉)의 요청을 받은 학생회가 스탠포드에 재학하는 한인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의기투합해서 이뤄진 봉사활동이다.
안치의 학생회장(사진)은 "무료 SAT강의를 1월부터 실시하려고 했으나 스탠포드대 재학생들의 방학과 여러 가지 일정이 맞물리면서 4월 초부터 실시키로 하고 그 동안 내부 의견을 조율해왔다"고 전했다.
안 회장은 이어 "우리들의 활동이 SAT시험을 위해 도와주는 부분도 있지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고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영어와 수학 및 물리 등의 클래스를 토요일마다 각 과목별로 1시간씩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SV한인회에서는 스탠포드 한인학생회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일년에 1천 달러를 학생회에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한편 이번 SAT무료 강의는 두달 코스이며 가르치는 스탠포드대 재학생들이나 수업을 받는 고등학생들 모두 학생회와 SV한인회에 접수를 하면 심사 후 결정된다. 학생인원은 30명으로 한정된다.
한인회는 무료 강의를 받을 학생들을 웹사이트(http://WWW.koreansv.org)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재 스탠포드에는 한인 학부생 100여명과 대학원생 400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한인학생회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