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친근한 은행 되겠다”
적극적 마케팅·홍보로 ‘고객모시기’
한미은행 샌프란시스코 지점의 새 지점장으로 조상범(48·사진)씨가 지난 6일 임명됐다.
조 신임 지점장은 2005년부터 2012년 11월초까지 BBCN(옛 나라은행) 오클랜드 지점에서 근무하다 작년 11월 26일부터 SF 한미은행의 부지점장으로 일했다. 이후 3개월여 만에 지점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조 지점장은 “한미은행은 지난 3년간의 부실을 모두 정리한 상태로 그 어느 때 보다 튼튼한 재정 건정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28억달러로 한인은행 중 2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전에는 홍보가 다소 부족했지만 이 부분을 늘리고 로컬 마켓을 적극적으로 공력하기 위해 영업에 집중하겠다”면서 “고객들과 한인들에게 더욱 친근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마케팅과 전략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출에 관해서도 그는 자금이 여유롭기 때문에 고객이 필요한 타이밍에 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저렴한 이자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 타 경쟁 한인 은행이나 주류은행에 비해 상환조건, 금리, 대출승인에 있어 전혀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은행은 현재 9분기 연속 순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9,606만달러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바 있다.
또한 2번의 증자에 성공했고 대출해줄 수 있는 전체 여유자금이 1억5,000만달러에 이른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