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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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미술박물관 전시 공간 확대

2013-03-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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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미술 박물관(National Gallery of Art, NGA)이 대대적인 개조 작업에 나선다.
영구 소장품 중 현대 미술품 전시 공간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포함해 총 3천만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개조 계획이 마련됐다.
개조 대상 공간은 동쪽 부문 건물이며 공사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총 1만2,260피트 규모의 전시장이 두 개 늘어나고 박물관 옥상에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내려다볼 수 있은 조각 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공사비는 NGA 총재인 빅토리아 샌트와 그의 남편, 이사회의 미첼 레일즈와 그의 부인,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사장 등이 사재를 털어 내기로 했다.
NGA의 데보라 지스카 대변인은 새 전시장 일부에는 러시아 태생의 미국 미술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실이 꾸며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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