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서 10피트 깊이 지반 함몰
2013-03-13 (수)
워싱턴 DC 주택가에서 지반이 함몰 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노스웨스트 빌트모어 애비뉴의 1900블록에서 지반이 밑으로 내려앉으며 넓이 4~5피트에 최소한 10피트 깊이의 구멍이 생겨났다. 사고 지점은 연립 주택이 들어서 있는 지역으로 경찰은 이날 현재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모두 대피시켰으며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시 의회의 짐 그레이엄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지반 함몰로 부상을 입거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지반 함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DC 교통부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라디오 WTOP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하수도관이 파손돼 지반 함몰을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