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지난해 30% 증가, SF*프리몬트*OAK보다 높아
2001년부터 5년간 가장 안전했던 산호세, 5위로 밀려나
산호세시 2012년 재산범죄(property crime)가 전년대비 30% 증가, 199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산호세경찰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재산범죄가 2만8,463건으로 전년대비 약 3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F와 프리몬트(13%), 오클랜드(24%)보다 앞서는 수치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중 자동차절도(auto theft)는 8,759건으로 71%가 급증, 산호세 경찰력 부족이 다시 논쟁점으로 부각됐다. 또 지난해 45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2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년대비 폭력범죄가 1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산범죄율이 가주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지만 유독 산호세시가 높았던 요인에 대해 시관계자들과 경찰협회, 시민단체들은 경찰국이 폭력범죄에만 치중하고 재산범죄를 등한시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 2008년 1,400명이었던 경찰력이 지속 감원돼 현재 930명으로 줄어든 것도 치안에 구멍을 만든 결과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척 리드 산호세 시장은 올해말까지 100명을 증원, 재산범죄 피해율을 낮추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월 FBI범죄기록을 분석한 CQ프레스 발표에 의하면 산호세는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오스틴(텍사스), 뉴욕시, 샌디에고, 엘파소(텍사스)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산호세시는 2001-2006년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로 손꼽히다가 그후 6년간 3-4위를 차지했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