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3 산타크루즈 오픈 태권도 챔피언 쉽’ 성황

2013-03-11 (월) 12:00:00
크게 작게

▶ 선수와 관중 합쳐 1400여명 참가

▶ 진상언 대회장 "최고의 기량 보여달라" 강조

한국 마샬 아트 아카데미(관장 진상언)가 주최한 ‘2013년 산타크루즈 오픈 태권도 챔피언 쉽’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일 왓슨빌 소재 파하로 배릴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북가주 지역 태권도 수련생 580명과 관중 800여명 등 1천명이 넘는 선수와 관람객이 자리를 함께하면서 기량을 뽐냄에 따라 미국사회에서의 태권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날 대회는 오전 7시30분부터 등록을 받기 시작, 오전 9시부터는 품새, 무기술 시합이 열렸으며 오후 1시부터는 체급별 겨루기 시합이 개최됐다. 경기가 끝나는 오후5시30분까지 선수들의 실력발휘와 가족들의 응원 함성으로 인해 대회가 열리는 배릴 고등학교 체육관은 온종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특히 체육관에 대형 성조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품새’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에서 차렷!, 경례! 등의 한국말 구령이 들리자 체육관을 찾은 한인들은 자랑스런 모습을 애써 누르는 분위기였다.

진상언 대회장은 대회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규칙과 절도 있는 훈련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이 강해져 자신감까지 가질 수 있는 운동"이라면서 "오늘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지난 9일 ‘제22회 산타크루즈 오픈’ 태권도 챔피언 쉽에 선수 및 관중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