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대대적 갱 소탕 작전 펼쳐

2013-03-11 (월) 12:00:00
크게 작게

▶ 로컬 주 연방 기관에서 200여명 경찰요원 동원

▶ 살인, 절도 저지른 갱 단원 18명 긴급체포

오클랜드시를 갱들의 테러로부터 구하기 위한 주-연방 경찰 합동 갱 소탕 작전이 8일 이뤄졌다.

오클랜드, 안티옥, 브렌트우드, 퍼시피카 등지에서 새벽 5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갱 소탕작전에서 절도와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갱 단원 18명이 긴급 체포됐고 11자루의 총기가 압수됐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대부분 오클랜드 갱단체인 ‘케이스 보이스’와 ‘머니 팀’의 단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두개의 갱 조직은 같은 활동 영역을 두고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총기를 사용하는 폭력이 난무하며 일부 단원들의 경우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워드 조단 오클랜드 경찰국장은 이와 관련 “이날 작전은 갱단원들의 난폭한 범죄를 억제하는 ‘Operation Ceasefire’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오클랜드 경찰은 범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합동 갱 소탕 작전에는 FBI, ATF, DEA, IRS, CHP, 알라메다 카운티 검사실, 미 연방 사법부 등 가주 및 연방기관들이 함께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식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