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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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 상가 대폭 교체

2013-03-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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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의 주요 샤핑 중심지 중 하나인 조지타운 지역(Georgetown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에 입주해 있던 상가들이 최근 대폭 교체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수년 간 경기가 침체돼 오면서 상당수의 상가들이 문을 닫았지만 최근 3년간 매년 20여개의 업체가 이들이 떠난 자리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6개 상가가 조지타운에 새로이 선보였다. 2011년과 2010년에는 각각 레스토랑을 비롯해 각종 소매점 29개가 새로 입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입주한 상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나이키 업체이다. 나이키는 2011년 말 문을 닫은 M 스트릿 선상의 반즈 & 노블 서점 자리에 입주했다.
또 호텔 2개가 새로이 생겨난 것도 주목된다. 호텔 몬티셀로가 있던 자리에 그레이엄(The Graham) 호텔이 들어섰으며 아메리칸 법정변호사협회가 입주해 있던 건물은 개조돼 카펠라(The Capella) 호텔이 세워졌다. 이들 호텔에는 바와 레스토랑도 들어서 조지타운 상권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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