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상원이 오는 2015년까지 최저 임금 인상 법안을 검토 중이다.
메릴랜드의 경우 현재 최저 임금은 연방 최저 임금과 동일한 시간당 7.25달러이지만 오는 2015년까지 10달러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법안 지지자들은 주내 근로자들은 임금 인상이 매우 절실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임금이 오를 경우 소비가 촉진돼 주 세수도 수백만 달러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임금 인상 반대론자들은 고용주들의 비용 부담이 커짐에 따라 오히려 해고가 증가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