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경찰국은 집을 지키던 경찰견(K-9)에게 독약을 먹이고 경찰관의 집을 턴 간 큰 도둑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리치몬드 경찰국의 비사 프렌치 부국장에 따르면 절도범은 지난 1일 경관의 집을 털기 위해 특수 훈련을 받은 경찰국 소유의 K-9과 경관이 기르던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독이 든 음식을 주었다.
음식을 먹은 2마리 중 리트리버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죽었고 K-9은 회복 중에 있다.
리치몬드 경찰은 절도범 체포를 위해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경찰이라는 것을 안 절도범의 소행”이라며 안전문제를 이유로 관련 경찰관의 신원 및 주소 공개를 거부했다.
한편 절도범은 경관의 집에서 엽총 3정, 권총 2정 및 개인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