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 검토

2013-03-07 (목)
크게 작게
훼어팩스 카운티가 교통신호 위반 차량 적발을 위해 단속 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최근 카운티 당국에 단속 카메라 설치 예정 지역 선정 등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마이클 프레이(공, 셜리) 수퍼바이저는 알링턴 카운티의 경우 단속 카메라 설치로 신호위반 차량이 크게 줄어 도로 안전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제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도 이들을 다시 운영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카운티는 앞서 2005년까지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 당시 카운티에는 10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이들 카메라 운영은 버지니아주 의회가 카운티의 카메라 운영 권한을 막아버리면서 중단됐다.
카운티는 2007년 운영 권한을 되찾았지만 지금껏 카메라를 다시 설치하는 일은 해오지 않았다.
한편 현재 워싱턴 DC를 비롯해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버지니아의 알링턴 카운티, 훼어팩스 시티, 알렉산드리아 시티 등 워싱턴 일원의 거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은 교통신호 위반 차량을 적발하기 위해 단속 카메라 설치를 늘리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