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 대중교통국(WMATA)이 새롭게 개통되는 레스톤 연결 실버 라인에 대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다음주 3회에 걸쳐 실시한다.
1차 행사는 12일(화) 오후 5~8시 메릴랜드 캐피톨 하이츠 소재 훼이스 템플 침례교회(211 Maryland Park Dr.), 2차는 14일(목) 오후 5시 버지니아 레스톤 소재 레스톤 커뮤니티 센터 헌터스 우즈(2310 Colts Neck Rd.)에서, 마지막 행사는 16일(토)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쉐라톤 크리스탈 시티 호텔(1800 Jefferson Davis Hwy.)에서 각각 열린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컬러링 북 또는 드레스 업과 같은 놀이와 간식이 준비돼 있으며 스마트립 카드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도 열린다.
이밖에 오는 18일까지 메트로 홈페이지(wmata.com/silverline)을 통해 주민 여론을 접수 중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이나 통역이 필요한 경우 3일전에 메트로에 연락하면 무료로 통역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트로 당국은 “오픈 하우스에서는 레스톤 연결 실버 라인 설명 및 실버 라인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물론 오렌지 라인과 블루 라인, 로컬 버스 라인 서비스 변경 사항 등이 소개된다”며 “질의 응답 시간도 있는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