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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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구입 시 통역관 이용하세요

2013-03-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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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료보험 구입을 돕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정부 보건 당국(The Maryland Health Benefit Exchange, MHBE)은 4일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네트워크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포함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연방 건강보험개혁법 하에서 요구되는 의료 보험 구입을 돕기로 했다.
주내 6개 지역에 의료보험 구입 홍보 안내소가 설치되며 통역관을 연결시켜주는 문의 센터(call center)도 개설된다.
MHBE는 또 종교 기관을 통한 홍보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MHBE는 오는 5월 14일 종교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준비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 참석할 종교계 지도자들은 영어에 익숙지 못한 주민들에게 의료 보험 구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훈련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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