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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서 고교생 로봇 콘테스트 개최

2013-03-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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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리치몬드에서 고교생 대상의 대규모 로봇 콘테스트가 열린다.
아서 애쉬 센터(Arthur Ashe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수백 명의 고교생들이 48개 팀을 이뤄 기량을 겨루게 된다.
콘테스트는 팀 참가자들이 원격 조종장치로 로봇을 조종해 서로 다투어 플라스틱 고리를 모아 걸이에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테스트는 참가 학생들의 학부모가 아닌 일반인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뽑힌 상위 두 개 팀에게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주리주의 세인트 루이스에서 열리는 로봇 챔피언십 대회(FIRST Robotics Competition Championship)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로봇 챔피언십은 150명 이상의 기부자들이 제공하는 756개 이상의 장학금 프로그램에 1,600만 달러 이상의 대학 장학금이 준비돼 있는 전국 최고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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