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처 비상훈련 실시
2013-03-01 (금)
오는 12일 버지니아 전역에서 풍수해 대처 비상 훈련(tornado drill)이 실시된다.
밥 맥도넬 주지사는 주민 모두가 이번 훈련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훈련 경보가 발령되면 지하 등 건물 맨 아래 층으로 대피하면 된다.
비상 훈련은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상 보도 라디오인 NOAA가 내셔널 기상 서비스국의 훈련 경보 발령을 알리면서 시작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각 지역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국에서도 NOAA의 훈련 경보 방송을 이어받아 전파를 내보내게 된다.
28일 맥도넬 주지사는 비상 훈련이 실시되는 3월 12일을 ‘폭풍우 대비의 날(Tornado Preparedness Day)’로 지정했다.
한편 지난해 버지니아는 11차례 폭풍우가 지나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3백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