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크릭시 엄격한 금연 조례안 추진
2013-02-28 (목) 12:00:00
월넛크릭 시의회가 간접흡연을 차단하기 위해 다운타운과 다세대 아파트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월넛크릭시는 최근 미 폐 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반적인 흡연 제한 부문에서 ‘F’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보고서는 각 시의 금연 공공지역, 금연 주택, 담배판매억제 실태를 조사하며 등급을 매기고 있다. 만약 이같은 월넛크릭시의 금연 조례안이 시행된다면 ‘C’ 등급으로 상향조절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월넛크릭 이웃 도시인 마티네즈와 플레센트 힐은 각각 양호한 ‘B’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발코니에서 담배를 펴대는 이웃때문에 못살겠다는 월넛크릭 주민 드리 왕씨는 이같은 정책을 반겼다. 그는 “간접흡연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불평해도 아파트 매니저는 법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며 “금연 조례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이사할 계획이다”고 털어놨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