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산세 인상 추진
2013-02-28 (목)
훼어팩스 카운티가 내년 회계연도의 세수 확충을 위해 부동산 재산세 인상안을 카운티 의회에 제출했다.
카운티가 26일 수퍼바이저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현재 100달러당 1.075달러였던 재산세는 1.095달러로 2센트 인상된다.
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카운티 주민들은 한해 평균 262달러의 재산세를 더 내게 된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에드 롱씨는 “내년도 경제 성장이 극도로 저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수 확충과 함께 경비 절감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부동산 재산세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링턴 카운티는 지난 23일 재산세를 현행보다 5센트 인상키로 결정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