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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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볼티모어 간 고속철도 건설 추진 진척

2013-02-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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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에 고속 철도를 도입하려는 노력이 진척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고속 철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노스이스트 고속철도사(Northeast Naglev, NM)는 자사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NM은 DC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볼티모어-워싱턴 국제 공항(BWI)을 경유해 볼티모어까지 39마일 구간에 걸쳐 51억 달러가 투입되는 고속 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방 상원의 로비 보고서에 의하면 NM은 워싱턴 일원 고속 철도 건설을 위해 지난해 4개 로비 단체에 50만 달러를 지불하는 등의 로비 활동을 벌인 바 있다.
고속철도는 자석 완충 장치 기능으로 열차 바퀴가 철로 위에 뜬 상태로 달리기 때문에 마찰을 일으키지 않아 고속 운행이 가능하다.
고속철도는 일본, 중국 등에서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미국에서는 실용화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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