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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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에 실시간 교통 안내판 증설

2013-02-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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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가 인터스테이트 66번에 실시간 도로 교통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을 확대하기로 했다.
밥 맥도넬 주지사는 최근 일명 ‘실시간 교통 관리(active traffic management)’로 알려진 교통 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3,4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교통 관리 시스템은 66번 도로에 교통 체증이 심각한 구간이 많아 관련 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교통 체증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통사고, 차량 정체, 목적지 도달 소요 시간 등의 정보가 상세히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전달된다.
주 당국에 따르면 게인스빌에서 DC에 이르는 34마일 구간의 시스템 구축 공사는 오는 봄부터 시작해 2015년 초에 완공된다. 시스템은 차량 운행 속도 측정기와 교통 카메라 등 자동화된 장비와 인력을 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교통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시간 교통 관리 시스템은 유럽은 물론 서부 지역에서도 도입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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