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찾아가세요”
2013-02-27 (수)
북버지니아 일원에 전기를 공급하는 노벡(NOVEC)사가 주인이 안 찾아간 크레딧 되돌려주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벡사는 홈페이지(www.novec.com)를 통해 ‘Unclaimed Cashback Credit (미청구된 캐시백 크레딧)’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는 일반 가정집은 물론 업소들이 낸 전기료 중에서 환급해 줘야 하지만 청구되지 크레딧이 개인은 성(Last name) 또는 업소의 경우 첫 알파벳으로 검색할 수 있게 돼 있다.
예를 들어 노벡사 홈페이지에서 화면 왼쪽의 캐시백(cashback)을 클릭한 다음 바뀐 화면 하단의 ‘Claim their CashBack refund’을 클릭해 ‘KIM’ 또는 ‘PARK”을 입력하면 324명과 214명의 명단이 각각 나온다.
이중 자신의 이름이 있다면 그곳을 클릭해 필요한 정보를 전부 입력해 보내기를 누르면 노벡사에서 해당 크레딧 금액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회신을 준다.
이때 크레딧을 받을 사람이 사망한 경우에는 직계 가족 또는 상속인이 청구할 수 있다.
노벡사에 기록돼 있는 크레딧 미청구 건수는 업소를 포함해 8만3,053명에 달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