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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알링턴 카운티 재산세 인상 추진

2013-02-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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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가 재산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의사 결정기구인 카운티 위원회는 23일 재산세 인상을 검토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표결에 부쳐 의결했다.
인상안 논의에 따르면 재산세는 감정가 100달러당 5센트가 오른다. 재산세 인상이 원안대로 채택되면 주택 소유자들은 한 해 평균 수백 달러의 부담을 더 지게 된다.
카운티는 지역 개발 추진과 연방 정부의 예산 삭감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이번 재산세 인상을 검토하게 됐다.
한편 카운티 위원회의 이번 조치는 아직 재산세 인상을 확정짓는 결정은 아니다. 재산세 인상 여부는 오는 4월 예정된 예산안 표결과 함께 최종 결정된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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