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값 오름세 계속
2013-02-24 (일) 12:00:00
개스값이 멈출 줄을 모르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미자동차클럽(AAA)는 23일 1월 한 달간 미국 내 평균 개스값 상승이 지난 2000년부터 조사해 온 한달 사이의 개스값 상승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AAA 조사에 의하면 가주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4.22달러로 지난주보다 12센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베이지역에서의 개스값 상승도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오클랜드가 갤런당 4.151달러를 기록했으며 산호세는 4.162달러, 샌프란시스코는 4.242달러를 기록하는 등 한 달간 무려 50센트 이상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AAA 관계자들은 정유사들의 시설정기점검에 의한 공급량 감소와 함께 개스값이 오를 것이라는 투자심리가 이 같은 상승세를 더욱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개스가격 조사업체 개스버디의페트릭 데한 연구원은 “개스값 상승에 배팅을 걸었던 큰손 투자자들이 서서히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개스값 상승세가 주춤하고는 있다”고 밝히면서도 “가주지역 정유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설점검에 돌입하게 되면서 개스값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