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식 현 회장 연임 성공
▶ “종북세력 차단·회원 권익에 최선”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제2대 지회장 선거에서 김완식 현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중앙일보 문화홀에서 23일 치러진 총회를 겸한 지회장 선거에서 21명의 대의원 중 괌 거주 2명을 제외한 총 19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가운데 김 현회장이 후보로 출마한 김면행 부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회장은 해군 출신으로 해병전우회장을 역임했으며, 김면행 후보는 육군 출신으로 샌프란시스코 지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종북세력이 활개 치지 못하도록 반공세력의 결집과 회원들 간의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중요 문제들을 단독으로 결정하지 않고 회원들과 상의해 일처리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열 선관위원장은 선거와 관련 “대의원 90% 이상이 참석하는 등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며 “선거가 원만하게 잘 치러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거에서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전일현 회장은 “선거가 잡음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김면행 후보가 (결과에 승복하는) 멋진 모습 보여줘 보기가 좋았다”면서 “SF한인회와 재향군인회가 함께 협력해 공동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차기 부회장 겸 감사로 최명선씨가 임명됐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명의로 지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박노수 고문, 권윤주 이사, 박문찬 부회장, 송명헌 고문, 송이웅 사무처장 등에게 휘장, 표창장,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또한 지회의 단결과 발전 및 종북세력 차단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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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치러진 총회를 겸한 지회장 선거에서 김완식(왼쪽에서 4번째) 현 회장이 당선된 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전달한 포상을 받은 회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윤주 이사, 박문찬 부회장, 박노수 고문, 김 회장, 송명헌 고문, 송이웅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