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19일, 열기 벌써부터 ‘후끈’
본보, 한인 언론사 유일 WBC 미디어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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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야구팬들을 열광시킬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오는 3월2일 개막, 19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중국, 쿠바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올해 대회의 준결승 1, 2차전(3월17, 18일)과 결승전(3월19일)이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게 돼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또한 한국일보가 한인 언론사 중 유일하게 WBC 대회의 미디어스폰서를 맡게 됐다.
WBC 1라운드는 각 4팀씩 A, B, C, D조로 나뉘어 총 16개팀이 일본 후쿠오카 돔, 대만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이람 비소른 스타디움, 애리조나 등 4개 지역에서 경기를 펼친다.
B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2009년 WBC에서 7위를 기록한 네덜란드, 12위 오스트레일리아, 힘겹게 올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대만과 경기를 갖는다.
전문가들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지난 2006년 첫 대회에서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한국이 이번 대회 1라운드를 통과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이다.
2라운드 1조 경기는 도쿄 돔, 2조는 플로리다에서 경기가 각각 펼쳐지게 된다.
여기서 통과한 4팀이 샌프란시스코에서 1, 2차 준결승을 거쳐 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올 WBC에서는 기필코 일본을 꺾는다는 ‘생즉필사 사즉필생’의 각오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올 대회에서 지난 대회 우승국 일본과 베네수엘라(3위), 미국(4위), 푸에르토리코(5위), 쿠바(6위) 등을 제압하면 나머지 팀들은 무난하게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이승엽, 김태균, 이대호 등 WBC 대표팀 중심타선과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서재응, 작년 한국 시즌 17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장원삼 등 대한민국 투타의 맹활약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BC 준결승과 결승전의 일시 및 티켓 구매는 다음과 같다.
▲준결승: 1차전 3월17일(일) 오후 6시, 2차전 3월18일(월) 오후 6시
▲결승전: 3월19일(화) 오후 5시
▲티켓구입: worldbaseballclassic.com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