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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아룬델, 이그제큐티브에 로라 뉴만 내정

2013-02-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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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아룬델 카운티의 존 레오폴드 전 이그제큐티브의 잔여 임기(본보 16일자 보도)를 채울 인물로 로라 뉴만이 내정됐다.
21일 밤 카운티 의회가 후보자 인터뷰를 거쳐 표결로 의결한 이그제큐티브 선정에는 모두 16명이 지원서를 냈었다. 밥 얼릭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켄델 얼릭도 지원서를 접수해 관심을 끌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공화당계의 뉴만은 현재 하워드 카운티 경제 개발관리청의 청장으로 재직 중이며 앤 아룬데 카운티 거주자이다.
레오폴드 전 이그제큐티브는 경호 담당 공무원을 부당하게 선거 운동에 동원하고 카운티 직원을 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자 이달 1일 사임했다. 그의 사임으로 레오폴드의 수석 행정관인 존 햄몬드가 지금까지 이그제큐티브직을 대행해 왔다.
공화당계의 로라 뉴만 새 이그제큐니브는 내년에 차기 이그제큐티브가 선출돼 임기를 개시할 때까지 앞으로 약 22개월 간 카운티 행정부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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