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4년 올림픽’ 개최지 선발

2013-02-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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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검토중 *SJ 재정부족 포기 시사

2024년 올림픽 개최지로 SF, 산호세, 새크라멘토 등을 포함 25개 도시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최지 선발경쟁에 참여하라는 미 올림픽위원회의 초청을 받은 베이지역 도시들은 20일 입장을 표명했다.

에드 리 SF시장실은 2012, 2016년 올림픽 개최지 경쟁에 참여했지만 최종 선택에서 밀려난 이전 경험으로 인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크리스틴 팰베이 SF시장실 대변인은 "올림픽개최지 선발 참여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올 여름 SF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카스 컵 대회(America’s Cup Races)와 수퍼보울 후원에 더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척 리드 산호세 시장은 시 재정 부족으로 올림픽개최지 선발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리드 시장은 "공공도서관 오픈과 경찰력 유지만으로도 힘겹다"며 "올림픽 개최지로 소요할 예산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산호세시의 전체자본 및 운영예산은 28억 달러정도이다.


스컷 A. 블랙먼 미 올림픽위원장은 "올림픽 경기무대 설치만으로 30억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부대시설과 기타 인프라 구축에도 별도의 예산이 든다"고 말했다.

개최지로 결정되려면 4만5,000개의 숙박시설과 5,000명 수용의 식당, 1만5,000개의 미디어 수용시설, 1만6,500개의 선수숙소가 있는 올림픽선수촌 시설을 갖춰야 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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