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드레이크스 베이 폐업시

2013-02-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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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 굴값 상승

굴양식 업체인 드레이크스 베이 오이스터 회사가 경영부진으로 존폐가 불확실한 가운데 폐업할 경우 굴 값 상승의 여파가 예상되고 있다.

드레이크스 베이는 가주 굴 산업의 4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지역 최대 규모의 굴 공급 업체로 영업 중단시 부족한 굴 공급 분을 워싱턴 주에서 비싼 값에 들여와야 한다.

해당사는 영업정지를 면하기 위해 마지막 청원을 법원에 신청한 상태로, 재판부가 재정 상태 등을 점검한 후 회생 가능 여부를 21일 제9항송법원에서 결정하게 된다.


만약 폐업 결정이 내려지면 드레이크스 베이는 3월 15일부로 모든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소살리토 소재 해물류 전문 식당의 더글라스 번스타인 주방장은 “드레이크스 베이에서 굴을 들여오는 데 45분이 걸리지만 이젠 14시간이나 걸릴지도 모르게 됐다”면서 “수송비용도 추가되고, 상품 질에도 문제가 발생할까 우려가 된다”는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추가된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드레이크스 베이는 포인트 레이스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화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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