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앤 아룬델 이그제큐티브 후보에 16명 등록

2013-02-16 (토)
크게 작게
앤 아룬델 카운티 의회가 존 레오폴드 전 이그제큐티브의 잔여 임기를 채울 인물을 선택하는데 16명이 관심을 나타내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정오에 마감된 후보자 접수에 따르면 밥 얼릭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켄델 얼릭도 이그제큐티브직에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카운티 의회는 오는 21일 이들 후보자들을 인터뷰한 뒤 표결로 이그제큐티브를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레오폴드는 전 이그제큐티브 카운티 경호원을 부당하게 선거 운동에 이용하고 공무원을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이달 1일 사임했다. 현재 카운티는 레오폴드의 수석 행정관인 존 햄몬드가 이그제큐티브직을 대행하고 있다.
카운티 의회에서 선출되는 이그제큐티브는 2014년 선거에서 뽑힌 차기 이그제큐티브의 임기 개시 때까지 레오폴드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