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 법안’ 주 상원서 다시 무산
2013-02-15 (금)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자택 학습(home schooling)을 하는 어린이들도 공립교의 스포츠팀 일원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티보 법안(Tebow Bill)’이 주 상원에서 또 다시 무산됐다.
주 상원의 교육보건위원회는 14일 이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7, 반대 8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티보 법안은 2년 연속 주 상원의 벽을 넘지 못하게 됐다.
이번 표결에서 공립교 퇴직 교사인 주 상원의 해리 블레빈스(공, 체서피크) 의원까지 민주당에 가세해 찬성표를 던졌지만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교육보건위원회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