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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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익스프레스 차선 적자 운영

2013-02-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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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웨이 495 익스프레스 차선 이용자들이 늘고 있지만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익스프레스 차선 운영 기관인 트랜스어번(Transurban)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익스프레스 차선 개통 이후 첫 6주 동안 1,130만 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들 기간 트랜스어번은 통행료로 80만 달러, 수수료와 기타 수입이 2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운영비 지출 320만 달러를 비롯해 금융 채무 7백만 달러, 감가상각비 210만 달러 등으로 적자가 누적됐다.
이 같은 적자 운영에 대해 우려가 높자, 트랜스어번의 고위 관계자는 워싱턴 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서 익스프레스 차선의 성공 여부를 지금 평가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에서 여러 개의 유료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트랜스어번 측이 발표한 익스프레스 차선의 수입 및 지출 비용 내역은 미국 달러화와 가치가 유사한 오스트레일리아의 달러 통화를 기준으로 산정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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