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 오브 아메리카, 융자 재조정, 숏세일 프로그램 소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차압(Foreclosure)에 직면하고 있는 홈 오너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BOA는 워싱턴 DC, 볼티모어, 타우슨, 부위,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상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고객으로 웹 사이트(www.bankofamerica.com/homeownerevent)나 전화(1-855-201-7426)를 통해 사전에 등록을 해야 된다.
이 행사를 통해 융자 재조정(Loan Modification)이나 숏세일(Short Sale)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예약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받고 있다.
가장 큰 대규모 행사는 14일과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DC 소재 워싱턴 컨벤션 센터(801 Mount Vernon Place Northwest, Washington)에서 열린다.
볼티모어, 타우슨스, 부위, 알렉산드리아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볼티모에서는 힐튼 볼티모어(401 West Pratt Street, Baltimore, MD), 타우슨스에서는 쉐라톤 볼티모어 노스(903 Dulaney Valley Road, Baltimore)에서 열린다.
부위에서는 컴퍼트 인 & 컨퍼런스 센터(4500 Crain Highway, Bowie, MD),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쉐라톤 올드 타운 스위츠(801 North Saint Asaph Street, Alexandria)에서 실시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주택 시장이 지난 몇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오너들이 있다”면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2,000여명의 고객들이 차압을 피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이미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주택가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차압 주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부동산 시장 호전 증거로 지적되지만 아직도 차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오너들이 많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