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자사 주식 5억달러 기부
2013-01-30 (수) 12:00:00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사진?28세) CEO가 5억 달러 상당의 자사 주식을 SV 커뮤니티 재단에 기부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을 설립한 젊은 억만장자 주커버그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지역사회 ‘교육과 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지역 자선가들은 주커버그의 기부금은 베이지역 비영리단체가 받은 최고 금액으로 기록됐고 다른 젊은 기술기업가들이 기부에 동참하도록 좋은 예가 됐다고 전했다.
SV 커뮤니티 재단의 에멧 카슨 회장은 성명을 통해 “주커버그씨의 관대한 기부는 세계 여러 사람들의 삶을 변화하고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금이 어떻게 쓰일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SV 재단은 현재 2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며 SV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불우이웃돕기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고 부호들에게 자선사업이나 기부절차에 대해 조언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주커버그는 기부 후에도 11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홈페이지의 기부관련 글에는 9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Liked’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