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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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훼어팩스카운티서 차량 812대 도난

2013-01-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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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예비 집계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카운티에서 총 812대의 차량이 도난을 당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0년의 963대, 2011년의 881대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차량 도난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마운트 버넌으로 모두 194대가 도난을 당했고 뒤이어 프랭코니아(143대), 맥클린(106대), 웨스트 스프링필드(103대) 순이었다.
또 한인 밀집 지역인 애난데일을 포함한 메이슨 디스트릭에서는 96대가, 센터빌을 비롯한 설리 디스트릭에서는 49대가 절도 당했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도난 당한 차량 10대중 8대가 카운티내 또는 바로 외곽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차량 절도를 당하는 가장 큰 원인은 차 안에 키가 꽂힌 채 자리를 비우는 경우였다.
한편 미 전국의 경우 차량절도 사건은 1990년대 이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지난 2010년의 경우 전국에서 42.8초당 1대꼴로 차량 절도를 당했으며 피해 금액이 45억 달러에 달했다. 또 차량 절도범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량은 혼다 어코드와 시빅, 도요타 캠리 및 쉐비 픽업 트럭 등이었다.
<박광덕 기자>

2012년 훼어팩스카운티 차량절도 현황

마운트 버넌 194대
프랭코니아 143대
맥클린 106대
웨스트 스프링필드 103대
메이슨 96대
훼어옥스 51대
설리 49대
기타 1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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