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정 지부장 "박근혜 정부 성공토록 돕자"
▶ 특정 정치 행사 총영사 초청하려해 ‘빈축’
북가주지역 박근혜 당선자 지지모임인 포럼 동서남북 SF지부(지부장 이 정)가 지난 26일 서니베일에 위치한 프렌드쉽인 모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차기 정부의 성공을 위한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김이수 평통회장과 소설가 신예선 선생, SV한인회 나기봉 회장,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권욱순 전 SF한인회장, 남중대 전 SV한인회장 등 북가주지역 단체장들을 비롯하여 40여명의 지역한인들이 함께 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이 정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표 당일 밤을 새면서 마음을 졸였는데 아마 여기 계신 분들도 그랬으리라 생각된다"면서 "이제 박근혜 당선자가 훌륭한 대통령으로 끝맺음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신예선 소설가는 "박근혜 당선자를 100% 믿고 있으며 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됐다는 것에 100% 행복감을 느낀다"면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으며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유일한 드라마를 쓸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믿음을 표시했다.
김이수 평통회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본국에 잘 전달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새 정부의 해외정책에 포럼 동서남북 SF지부를 통해 전달되는 건의서가 많이 채택되길 기대해본다"라며 해외정책과 관련한 싱크탱크 역할과 활동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동서남북 SF지부는 각 주요임원들의 발언과 축하메시지를 녹화해서 한국본부에 전달키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동서남북은 앞으로 6개월에 한번씩 해외동포 관련 정책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본부를 통해 박근혜 당선자에게 전달하기로 하는 등 차기 정부의 해외동포정책에 대한 후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한편 포럼 동서남북 SF지부는 이번에 가진 신년하례식을 앞두고 동서남북의 행사가 특정 후보나 정당을 돕고자 하는 한인들이 함께한 정치단체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총영사를 초청하려 하는 등 무리수를 둔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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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지역 박근혜 당선자 지지모임인 포럼 동서남북의 신년하례식이 지난 26일 서니베일에 위치한 프렌드쉽인 모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 정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