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넬리 법무장관, 도로서 선행 베풀어 화제
2013-01-28 (월)
켄 쿠치넬리 VA주 법무부 장관이 화재 위험 차량에서 여성 운전자를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리치몬드의 ‘WWBT-TV’의 보도에 따르면 쿠치넬리 장관은 전용차 운전 기사와 함께 지난 25일 인터스테이트 64를 이용해 스톤턴에서 리치몬드를 가던 중 루이자 카운티에서 화재가 발생한 트럭을 발견했다. 당시 트럭에는 평반형 트레일러가 매달려 있었으며 여성 운전자는 뒷바퀴에 불이 난 줄도 모르고 달리고 있었다.
쿠치넬리 장관과 운전 기사는 트럭과 나란히 차를 대 달리며 경보음을 울려대 여성에게 화재 위험을 알렸다.
여성이 트럭을 세우자 쿠치넬리 장관은 우선 달려가 그녀를 차에서 내리게 도운 다음 함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쿠치넬리 장관과 그의 운전 기사는 화재를 진압한 뒤에도 그녀의 안전을 우려해 현장을 떠나지 않고 응급 처치반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며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여성은 쿠치넬리 장관에게 트레일러에 불이난지 전혀 몰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