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광복회(회장 이종규)의 신년 하례회가 26일 오클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낮12시 30분부터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는 선열들의 독립정신고취와 전승에 힘쓸것을 다짐했다. 이종규 회장은 “1세들이 계속 세상을 떠나 갈수록 독립정신이 흐려져 가는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2세들에게 독립 정신이계승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하전 북가주 광복회 전 회장은 “ 광복정신을 기념행사보다는‘광복대학’을 설립하여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애국정 신을 계승해 나갈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초대 회장을 역임한올해 92세의 이하전 전 회장은 광복회 단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지난해 2월부터 회장직을 맡아 온 이종규 회장은 새크라멘토지역에 거주하다가 작년 10월에 별세한 장종원 독립 유공자를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미망인 장두희 여사는 “국가보훈처등과협의결과 오는 3월에는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될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장종원 독립 유공자는 일본 호가이도 대학재학중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3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한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신년회에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 미주총연합회 민기식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모임을 축하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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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광복회 신년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종규 회장, 장두희 여사, 김대부 총무, 송이웅 전임회장, 이하전 전회장, 민기식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