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기관 육성 거점 지역 5곳 선정
2013-01-27 (일)
메릴랜드가 5개 권역을 선정, 의료기관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앤소니 브라운 부지사와 보건 & 정신 위생부 고위 관계자가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나폴리스, 캐피털 하이츠, 렉싱턴 파크, 웨스트 볼티모어, 도체스터와 캐롤라인 카운티가 거점 지역으로 뽑혔다.
거점 지역 육성은 이들 권역에 의료 기관 및 인력을 확충해 저소득층, 소수계 등 상대적으로 보건 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계층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
거점 지역 육성은 4년 기간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매년 4백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메릴랜드는 이들 지역에 의료 시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유인 정책과 정부 보조금 지급 등의 조치를 펴나갈 방침이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 시행으로 이들 지역에는 의사와 간호사 최소 25명을 포함해 의료 분야 일자리가 총 84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