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화재 사망자 22% 감소
2013-01-25 (금)
메릴랜드 화재 사망자가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관련 사망자가 전해에 비해 22% 낮아졌다. 지난해 52명이 화재로 사망해 2011년의 67명에서 15명이 줄었다.
사망자 감소는 지난해뿐만 아니다. 1988년 이래 하향 추세를 보여 오고 있다.
소방국 고위 관계자는 이처럼 화재 사망자가 줄고 있는 것은 담배 제품에 대한 화재 안전 규정 강화, 다세대 신규 주택 건설 시 실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등의 조치가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는 2007년 주에서 판매되는 담배는 타 지역 제품보다 훨씬 빨리 연소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을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