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CSF 최악의 사태 대비 계획마련

2013-01-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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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CC위원회 폐쇄여부 6월 결정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평가위원회의 학교폐쇄 여부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SF 시티칼리지(CCSF)가 최근 최악의 사태에 대비한 ‘준비대책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CSF가 문을 닫게 될 경우 학교측은 약 4만 명의 현재 등록된 학생들이 다른 대학으로 아무 문제없이 전학하고, 성적표를(transcript)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며, 학과프로그램의 75%를 마친 졸업생들에게는 CCSF에서 남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교측은 당장 직장을 잃게 될 수도 있는 수백 명의 교수들과 학교스태프들이 다른 곳으로 이직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장담은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CCSF는 3월 15일까지 가주커뮤니티칼리지 평가위원회에 ‘폐쇄 준비대책 보고서’와 이에 상반되는 ‘대학인가 유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가주당국의 밥 아그렐라 감독관은 “학교가 어떻게 되든 학생들의 학점은 다른 학교에서도 인정해줘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내 대표 커뮤니티 컬리지가 문을 닫게 될 경우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수진과 학교관계자들은 직장을 잃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6월 가주 CC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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