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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 훼어팩스병원, 무료 예방 접종

2013-01-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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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자 이노바 훼어팩스 병원이 무료 예방 접종에 나섰다.
병원 측은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19일과 26일에도 예방 접종 봉사 활동을 펴기로 했다.
19일은 훼어 옥스 병원, 26일은 이노바 훼어팩스 병원에서 예방 접종이 이뤄진다.
병원 측은 예방 접종 수요자가 계속 많아질 경우 백신만 확보된다면 이 같은 행사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방 접종은 코를 통한 흡입식과 주사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12일 행사에는 대부분 어린이들이 몰려 예방 접종을 받았다. 흡입식 예방 접종을 받았던 11세 어린이는 음료수를 많이 마셨을 때 생기는 느낌과 같은 것이 있었을 뿐 아프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질병 예방 기관(Prevention and Self Care) 관계자는 “9세 미만으로 지난 독감 시즌에 예방 주사를 맞은 적이 없는 어린이는 이번 시즌에 두 번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노바 훼어팩스 병원의 독감 담당 관계자는 누구나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천식, 또는 면역 결핍증이 있거나 이 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과 함께 거주하는 이들은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주정부 보건 기관에 따르면 지난 4주에 걸쳐 독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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