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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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FBI 본부 유치 경쟁 본격화

2013-0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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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수사국(FBI)이 DC 소재의 본부 건물 이전 계획을 발표하자 워싱턴 일원의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를 유치하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자치단체 중 FBI 유치에 한 발 앞서가고 있는 곳은 훼어팩스 카운티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는 현재 연방 정부 소유의 물품 보관 창고가 있는 스프링필드에 FBI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펴고 있다. 이 지역은 오래 전부터 카운티의 재개발 대상지 중 하나로 관심이 컸었다.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도 유치 경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DC는 FBI 본부를 시에 그대로 유지시키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BI 본부는 현재 DC의 ‘제이 에드거 후버 빌딩(J. Edgar Hoover Building)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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