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지난해 살인사건, 16건 발생
2013-01-07 (월)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지난해 발생한 살인 사건이 전년 동기보다 더욱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2012년 한해동안 발생한 살인 사건은 총 16건으로 2011년의 11건보다 5건이나 증가했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2010년에는 16건, 2009년에는 14건, 2008년에는 19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카운티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발생한 살인 사건은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 등 서로 알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발생했다”며 “정작 낯선 사람에 의한 살인 사건은 매우 드문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운티에서 지난해 발생한 마지막 살인 사건은 12월 28일로, 당시 22세 남성에 의해 19세 청소년이 살해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