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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브라우니, 원료 기재 누락으로 회수

2013-01-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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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 등의 재료로 쓰이는 초콜릿 브라우니가 제품 원료 기재 하자로 회수 조치됐다.
일리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길스터-메리 리 회사는 3일 버지니아, 테네시, 켄터키 등 3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푸드 클럽 초콜릿 브라우니(Food Club Chocolate Chunk Brownies Mix)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호두 재료가 원료 기록란에 포함돼 있지 않아 제품을 회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두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이들이 이 제품을 섭취했을 경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직 이 제품 판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보고된 바 없다.
제품은 14.25온스 박스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 유효기간이 2013년 11월 23일로 찍혀 있다.
회사 측은 문제의 제품을 갖고 있을 경우 구입한 상가에 반환하거나 폐기시킬 것을 당부했다. 회수 조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회사로 문의(618-826-2361)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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